화성시가 10일 동탄역 ‘스마트 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동탄역 SRT역사 지하 4층 대합실 내에서 진행되고 서철모 화성시장, 박보경 ㈜SR동탄역장,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행사는 제막식, 도서관 이용안내, 기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설치되는 스마트 도서관은 무인 대출·반납, 정보 (시정홍보, 추천도서 등) 제공이 가능한 유비쿼터스 도서관으로 무인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시민들이 기다림 없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개관식에 참석한 서철모 화성시장은 “앞으로 상호대차 서비스 강화와 모바일 앱 등을 구축해 시민들이 도서관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간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 = 김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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