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119구조대는 겨울철 수난사고현장에 대비한 상황별 사고수습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2019 동계수난구조훈련’에 돌입했다.
관내 월미도, 영흥도 등에서 익수환자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 만큼 겨울철 발생하는 수난사고 대비훈련이 필요하다.
이에 119구조대 및 중앙·영흥119안전센터 생활안전대원 37명은 인천소방학교 인명구조훈련장에서 이틀동안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동계잠수 이론, 수중적응훈련 및 인명검색법, 장비 사용법, 겨울철 수중에서의 극한상황 적응 및 대처요령 습득 등으로 철저하게 이루어졌다.
중부소방서 119구조대원은 “겨울철은 수온이 내려가고 표면이 얼어있는 경우가 있어 다른 계절에 비해 수중인명검색이 쉽지 않다”며 “이번 적응훈련으로 동계수난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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