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남동구 해외 전시(박람)회 개별 참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모집기간은 올해 21일부터 2월15일까다. 총 41개사를 모집하며 업체당 500만원 한도에서 부스임차비 100%와 장치비·통역비 50%, 전시품운송비가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남동구에 공장이 소재하는 전년도 수출액 2000만달러 이하 중소 제조업이며, 동일 건으로 타기관의 보조금을 지원 받는 경우 등 일부에 한해 자격이 제한된다.
신청방법은 남동구 인천시 비즈오케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 자체 심사를 통해 업체 선정 후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해외 시장진입이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박람회 참가비용을 지원해 신규 바이어 발굴과 시장개척을 통한 기업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이밖에도 ‘해외무역사절단 파견’과 ‘해외박람회 단체 참가 지원’‘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중소기업 기술지원단 운영’등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동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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