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24일까지본센터 7회 250여명, 영종분소 10회, 2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 동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활발하게 운영했다.
이번 자원봉사학교는 인천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중구(영종 포함)지역 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시행해 더불어 사는 삶을 배우고 나눔의 기쁨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자원봉사학교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자원봉사자 기초소양교육을 시작으로 효교육,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 V-school 행복나눔성장학교의 교육 활동뿐만 아니라 천연비누와 과일청 만들어 기부하기, 경로당 및 요양원 방문해 어르신들과 전래놀이 체험활동 등을 하며 소통 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영종분소에서는 손난로 만들어 기부하기, 영종1동 자율방범대 및 영종지구대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합동순찰 등을 진행해 다양한 봉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주영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올해 미세먼지로 환경도 좋지 않고 추운 겨울이었지만 자원봉사학교에 빠지지 않고 참여해주는 청소년들을 보면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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