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연수구청점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연수구청점

 

인천시는 올해부터 장난감 대여점인 ‘도담도담 장난감월드’에서 택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 조손가정, 다둥이가정, 장애부모가정 등 장난감 대여점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추진됐다.  

예술회관역점·경인교대입구역점에서 시범 운영되는 이번 택배서비스는 대여점을 방문하지 않고 가정에서 인터넷 예약을 하면 택배로 장난감·도서·영상자료의 대여와 반납을 할 수 있다.


시는 올해 복권기금을 활용해 장난감·도서·영상 자료를 2만여 점 대폭 확충했으며, 대여점에 소독기와 유아 휠체어 등을 비치해 도담도담 장난감 대여점을 찾는 이용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시는 가정의 양육비용을 줄이고 영유아와 가족의 건전한 놀이활동 지원하기 위해 인천 16개 지역에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를 운영하고 있다.

'도담도담'은 2017년 20만여명, 작년에는 19만여 명이 대여점을 이용했으며 매년 약 45만건 이상의 장난감·도서·영상 자료가 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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