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는 25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고속버스 3개사와 '안성~서울 NON-STOP 직행버스 사업 양해각서' 를 체결했다.
경기 안성시는 25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고속버스 3개사와 '안성~서울 NON-STOP 직행버스 사업 양해각서' 를 체결했다.

오는 3월부터 1시간여만에 서울에 도착하는 안성~서울간 무정차 직통버스가 신설된다. 

경기 안성시는 25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고속버스 3개사와 '안성~서울 NON-STOP 직행버스 사업 양해각서' 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으로 안성시와 ㈜대원고속, 금호고속(주), ㈜동양고속은 서울행 시외버스 추가신설을 위한 노선 인·면허 신청 및 차량확보, 운수종사자 채용 등 노선운행에 필요한 제반 업무에 대하여 상호 협력키로 했다. 

남안성IC로 진출입하는 안성~서울 직행버스는 서울까지 약 1시간가량 소요되며 오는 3월부터 출·퇴근시간대에 1일 6회 시범 운행한 뒤 오는 6월부터 정식 운행될 예정이다.

안성에서 서울로 가는 기존 버스노선은 상습정체가 극심한 국도 38호선를 이용, 6개의 중간 정류소에서 정차하는 바람에 약 2시간 30분가량 소요돼 왔다.

안성시 이진호 교통정책과장은 “추가 신설된 남안성IC 경유 안성~서울 직행버스 노선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경기도 및 서울시와의 업무협의를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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