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동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위원장 윤재실)는 23일 열린 제3차 기획총무위원회에서 ‘인천광역시 동구 교육안전 지원 조례안(박영우 의원 발의)’과 ‘인천광역시 동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유옥분 의원 발의)’을 심사했다.
‘인천광역시 동구 교육안전 지원조례안’은 동구 소재 교육지원기관에서의 안전 보호 및 강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어린이·청소년·교직원 및 교육활동참여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박영우 의원의 발의한 것으로,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교육안전 지원계획 수립 및 교육안전 지원범위, 교육안전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교육안전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그리고 「인천광역시 동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자살을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구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유옥분 의원이 발의했으며, 자살예방 지원계획 수립, 자살 통계 분석 및 정보관리체계 구축, 자살 위험자 등에 대한 지원,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자살예방센터 설치 등이 조례안에 포함됐다.
한편 이번 기획총무위원회에서 심사해 원안가결한 이 조례안들은 1월 3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인천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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