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상록경찰서는 최근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예방한 신하연 은행원(신협 월피본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 안산상록경찰서는 최근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예방한 신하연 은행원(신협 월피본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기 안산 상록구 월피동에 소재한 신협 월피본점 소속 한 여직원이 70대 소중한 재산을 지켰다.
안산상록경찰서(서장 모상묘)는 최근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예방한 은행원(신협 월피본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감사장을 전달받은 은행원 신하연 씨는 올해 1월 18일 오전 11시 경 불안해하는 70대 여성 보이스 피싱 피해자가 고액의 현금(1천만원)을 인출하는 행동이 어색한 것을 인지하고 112에 즉시 신고를 해 피해 예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모상묘 경찰서장은 “세심한 관찰과 침착한 대처로 보이스 피싱을 예방한 은행원을 비롯해 신협 관계자들 및 월피파출소 출동 직원들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상록경찰서 측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인출 한 돈을 집안 세탁기,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에 보관하도록 한 후 집으로 침입해 이를 절취하는 절취형 보이스 피싱 유형이 있으니 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권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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