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고 고왔던 14살에 일본 위안부로 끌려간 김복동 할머니가 영면에 들어갔다. 2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특실에 마련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복동 할머니의 빈소에서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조문을 하며 “왜 갔어 안간다고 했잖아”라며 고인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관련기사 4면)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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