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음악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30일 이십세기폭스 홈엔터테인먼트코리아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 VOD에는 3개의 코멘터리 영상, 하이라이트 장면인 그룹 '퀸'의 라이브 에이드 풀영상이 담겼다.
영화를 보면서 노래를 따라부를 수 있는 싱얼롱 버전 VOD는 4주간 한정 판매한다.
지난해 10월31일 개봉한 이 영화는 1970~80년대를 풍미한 영국의 록밴드 '퀸'의 무대와 음악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영화 '엑스맨' 시리즈의 브라이언 싱어(54)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할리우드 배우 라미 말렉(38)을 비롯해 조셉 마젤로(36), 마이크 마이어스(56), 루시 보인턴(25), 벤 하디(28) 등이 출연했다.
역대 음악영화 흥행성적 1위인 '레미제라블'(감독 톰 후퍼·2012)의 기록(592만977명)을 6년 만에 갈아치웠으며, 역대 외화 개봉작 중 6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992만47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