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1일더불어 행복한 영종1동 만들기 위해 1월 생신을 맞이한 홀몸 어르신 8가구에 떡 케이크와 부식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동 협의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 사업’에 공모를 신청하였으며, 작년 10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생신을 맞이한 독거 어르신 34가구에 대해 떡 케이크와 부식을 전달했다.
생신을 맞은 홀몸어르신 집에 동 협의체 위원이 직접 방문해 떡 케이크를 드리면서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드리며, 정서적 지지와 함께 신체적 질환 등의 건강상의 이유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연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도 했다.
김지호 위원장은 “생신 축하 노래를 부를 때 기뻐 눈시울을 붉히던 어르신이 마음 속에 남는다”며 “이번 달을 끝으로 떡케이크 지원 사업이 종료되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드리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구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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