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지난 8일 중구 공무원, 자원봉사센터,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4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인천역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부터 실시되는 인천시민안전보험(인천시가 직접 보험사와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해 각종 재난·사고 및 강도피해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에 대한 내용과 구민들이 많이 궁금해 할 질문들의 답변이 적힌 전단지 등 홍보물을 배포해 시민안전보험에 대해서 집중 홍보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 동안 실시하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민, 민간 전문가 등 국민 모두가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사고를 점검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로 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준 유관단체와 구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매월 시기별·계절별로 자주 발생되는 사고유형에 대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며, 주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해 생활 주변의 위험요인을 점검 관리하는 안전 문화의식을 고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구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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