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생교육문화협회 창립을 축하기 위해 모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 내 교육단체 및 문화예술 단체와 협력하며 교육문화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경기도 평생교육문화협회가 첫발을 내딛었다.

9일 오전 11시 안산시 평생학습관에서 경기도 평생교육문화협회 창립총회 및 이병철 회장 취임식이 개최됐다.

경기도 평생교육문화협회는 지역 내 평생 교육자들의 질적 향상 및 책임감 고취를 위해 창립됐으며, 지역 청소년들은 물론 소외계층에게 맞춤 문화행사주관 및 기획으로 재능성장 발전을 도모하는 단체다.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이병철 회장은 우리 협회는 청소년을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 및 미술 전시회와 공모전 사생대회, 음악경연대회 등 교육 문화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교육문화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이 회원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 날 열린 총회에는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 김현삼 의원(경기도의회), 성준모 의원(경기도의회), 문영희 위원(국무총리산하 평가위원), 경기매일신문 우정자 회장, 안산시학원연합회 신경자 고문, 안산시학원연합회 유성완 고문, 교육법인 꿈터 조홍동 대표, 열린교육협동조함 한태섭 이사장, 안산 셔틀버스연합회 임신호위원장, 안산성호라이온스클럽 현순덕 회장 및 회원, 안산시생활예술총연합회 정성미 회장, 어울림 우리춤 황미혜 대표, 장구 난타 이은희 대표, 해양중학교 학생 등 문화예술, 교육 분야에 종사하는 많은 내빈과 시도의원이 참석 해 경기도 문화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했다.

축사를 전한 김철민 의원은 우리가 어렸을 적에는 밥상머리 교육이 가장 중요했다요즘은 가족들이 모여 서로 밥조차 먹기 힘든 바쁜 시대에 살고 있다. 교육의 질과 방향도 중요하지만, 인생 교육도 겸비하는 훌륭한 단체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평생교육문화협회는 지역 내 시민단체들과 교육계 종사자들의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향상 및 재능 발전을 위해 예술 대회, 지역출신 유명인과의 만남의 장, 교육자 세미나, 소외계층 방문 학습, 교육봉사 등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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