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올해 군민 정보화 교육은 생활 밀착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초정보화 교육에 목표를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우선 생활밀착형 교육을 위해 그간 수요가 많은 기초과정을 매월 정기 편성하는 한편, 스마트폰 활용 과정을 확대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ICT 문화생활을 누리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산자가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직거래로 판매할 수 있도록 인터넷 판매 과정을 운영한다. 취업지원을 위한 필수 전산사무 자격증 취득 과정을 고교 졸업반 및 일반인 구직자를 대상으로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에 집중 운영한다.

  한편, 군은 수강자 고령화(평균 61세)에 맞추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자 최근 대화면 모니터, 큰글씨 키보드, 최신사양 컴퓨터로 전량(30대) 교체했다. 

  2019년도 정보화 교육은 총 55기 1,540명을 모집하며, 매월 둘째 주부터 군청 자치행정과 전산팀(☎032-930-3461)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교육과정 세부내용은 강화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정보사회의 문화적 혜택을 누구나 향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 정보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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