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스탬프 북
화성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스탬프 북

화성시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평화 100년의 뜻을 기리기 위한 알찬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20일부터 430일까지 70일간 열릴 스탬프 투어는 희망자가 투어가이드북을 배부 받아 스탬프를 찍으며 행사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투어가이드북에 스탬프를 가장 많이 모아 SNS에 인증한 시민 100명에게 휴대용 보조배터리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스탬프 투어는 화성시 향토박물관, 동탄복합문화센터, 화성아트홀,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등 11개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화성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16개 행사에 참여하면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스탬프북은 113000부 한정으로 선착순으로 배부되며, 스탬프를 찍은 투어북을 사진으로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인증하면 된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는 화성3.1운동 100주년은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의 정체성을 바로세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평화의 100년을 열어가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시민분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 3.1운동 4.15 제암·고주리 사건 100주년 스탬프 투어북은 여권형태의 소형 가이드북으로 100주년 기념사업의 행사명, 일시, 장소 등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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