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빌라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께 인천시 서구의 한 빌라 3층에서 숨져있는 A씨를 철거업체 직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해당 빌라의 세입자는 아닌 것으로 드러났으며, 시신 주변에는 소주병이 발견됐다.
이 빌라는 5년이 넘도록 거주자 없이 비어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로한 결과 골절된 곳은 없다는 1차 구두소견을 받았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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