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의장 김동희)는 25일 시민과 재밌게 소통하는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만들기로 하고 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최근 SNS 매체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부천시의회에서는 시민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동영상 콘텐츠 중심의 유튜브 채널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
유튜브는 세계 최대의 동영상 사이트로, 현재 국내 모든 연령에서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이다. 특히 50대 이상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다.
부천시의회 유튜브 채널인 ‘부천시의회TV(가칭)’에서는 지역 전문가인 의원이 알려주는 부천시 이야기 등 의원별 자유 콘텐츠를 기획해 제작한다.
지역 전문가로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개성 있는 콘텐츠를 의원이 직접 발굴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날 사전설명회에서는 부천시의원 2명(곽내경, 박명혜 의원)이 직접 출연한 유튜브 동영상 제작 과정의 내용을 담은 영상을 시청한 후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부천 = 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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