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화장실을 조성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22일까지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 지정신청을 받는다.
그간 진행된 비상벨·CCTV 설치, 불법촬영장비 설치여부 점검 등 화장실 관련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올해는 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을 통해 올바른 화장실 문화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파주시는 지원대상 중 적합한 지원자를 선정,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 및 지원금액(남녀분리 공사비용의50%,최대1천만원)을 결정해 남녀분리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조적 한계로(좁은공간 등) 남녀분리가 어려운 화장실의 경우 층별 분리를 지원해 남녀화장실 분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환경시설과 오염총량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관진 파주시 환경시설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남녀공용화장실 이용에 대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 = 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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