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 행정혁신위원회는 지난 26일 제15차 전체회의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해 제5기 행정혁신위원을 위촉하고 올해 상반기 연구과제 10건을 선정했다.
행정혁신위원회는 2010년 11월 1일 대학교 및 연구소 등 각계 전문분야의 박사급 50명으로 출범해 그 동안 행정 각 분야에서 총 208건의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결과를 시정에 반영하게 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의정부 발전에 기여함으로서 지방자치 역사에 획기적인 모델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한편, 연구하고 공부하는 조직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되고 있다. 
이번 전체회의는 민선7기의 새로운 행정수요와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임기 2년의 제5기 행정혁신위원회 49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경전철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방안연구’를 포함해 총 10건의 연구과제 선정 등 2019년도 행정혁신위원회 운영계획안을 확정했다. 
특히 새로이 위촉된 위원들은 도시경쟁력 강화 및 문화관광산업 발전의 전문가들로서 획기적이면서도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 제안을 통해 “시민이 잘 살고 건강한 희망도시 의정부”만들기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8년간에 걸친 행정혁신위원회의 연구물과 정책자문은 시정의 각 분야에서 시정발전의 밑거름이 돼,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드는 초석이 되고 있다고 말하며 제5기 행정혁신위원회의 출범을 계기로 협업과 소통을 통한 지식행정 기반 구축과 중·장기 핵심전략 개발로 미래 성장 동력 마련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행정혁신위원회의 활성화를 당부했다.
의정부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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