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용유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6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천연비누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녹차, 소목, 단호박 등 다양한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몸에 좋은 비누를 직접 만들어 보고 선물용 포장까지 해보는 체험으로 이뤄졌다.
행사에 참가한 이선경 주민자치위원은 “화학성분이 들어가지 않아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양과 향기도 좋아 만드는 동안 이른 봄이 찾아온 것처럼 즐거운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한편, 용유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난타, 요가, 민요 등 주민들을 위한 12개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중이며,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중구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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