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성 푸드뱅크(박면호대표)와 두루사랑 봉사단은 지난 28일 서운면사무소 새마을 부녀회 다목적실에서 푸드뱅크관계자 및 두루사랑 봉사단, 서운면 새마을 지도자회 및 부녀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사랑의 도넛 나눔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도넛 나눔 행사‘는 지난해 5월부터 실시됐으며, 매월 던킨 도넛공장에서 수령한 도넛을 정성스럽게 포장해 각 마을 복지도우미(부녀회장)가 추천한 취약계층 및 저소득 10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생활실태 및 안부 확인을 통해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진행된 사업이다. 
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온 권영자 서운면 부녀회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매월 높은 참석률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 뿐 아니라 다른 지역 주민들에게도 칭찬을 받고 있어 행사를 유치해 온 당사자로 흐뭇함을 느낀다. 부녀회가 복지 도우미로 어려운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서 기쁘다“ 라고 말했다.
김진환 서운면장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애쓰시는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열정에 큰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서운면 만들기에 민·관이 하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 = 허암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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