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중산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지난 7일 반찬배달전문점 쉐프삼촌일산점과 저소득층을 위한 반찬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소외계층과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3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11가구에 조리된 반찬을 제공한다.
반찬은 협의체 위원들이 가가호호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대상자들의 건강과 안부도 함께 살피며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할 예정이다.
남기준 중산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음식조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영양이 풍부한 반찬을 제공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고양 = 원광호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