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가 13일 오전 안양시청 4 층 회의실에서 ‘제 23기 안양시 여성지도자양성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 제 23 기 안양시 여성지도자양성과정 ’ 을 신청한  80 여명의 입학생 및 안양대 정은구 부총장 ,  고종욱 경영행정대학원장 및 최대호 안양시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안양시 여성지도자양성과정 ’ 은 여성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 여성주의적 리더십 함양을 통해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 1997 년부터 지난해까지 안양대 경영행정대학원이 위탁운영해 오면서 총  1,282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

수료생들은 그간의 배움을 토대로 기수별 모임을 형성해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안양대 경영행정대학원은 평생교육시대에 걸맞게 안양시의 지도자과정 사업을 위탁교육 및 운영해오면서 여성들에게 전문성과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여 잠재 능력을 개발하는 한편 사회적 참여의식 향상에도 도모하면서 지식 정보화 사회를 주도할 여성 지도자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

‘제  23 기 안양시 여성지도자양성과정 ’ 은 이날부터 오는  6 월  26 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6 주에 걸쳐 특강 교육과 현장 답사 및 커뮤니케이션 교육 등으로 실시된다 .  세부 내용으로 △ 행복한 파랑새는 우리집에 있다 ( 조동춘 밝은 가정 협의회장 ) △ 변화하는 시대 !  가족 세대간 소통법 ( 심윤섭 유어파트너 대표 ) △ 여성교양과 인생을 위한 인문 다도예절 ( 예절교육관장 ) △ 여성들이 알아야 할 생활 속 법률상식 ( 강영화 변호사 ) △  기다리는 행복이 아닌 웃으며 만들어가는 행복 ( 이재우 한국웃음치료본부 본부장 )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  

안양대는 지난  2017 년 교육부의  ACE+(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 ) 사업 선정으로 제  2 의 건학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였으며 ,  작년에는 대학의 무한한 역량을 인정받아  ‘ 자율개선대학 ’ 으로 선정되면서 명실공히  ‘ 교육중심 명문대학 ’ 으로 도약 발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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