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난 13일 국·공립 도화 e편한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개원식은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인사, 어린이집 재학생 및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화 e편한어린이집은 도화도시개발사업구역 e편한세상 도화 6-2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개원했다.

 

 

 


지상 1층, 연면적 242.69㎡의 규모에 3개의 보육실과 교사실, 유희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총 36명의 아동을 보육할 수 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도화5블럭, 도화6-1블럭에 이어 도화6-2블럭에도 국·공립어린이집이 개원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어린이집 이름처럼 아이들과 부모님이 편안하고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그동안 낮은 재정자립도와 구도심권이라는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어려움을 격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도화도시개발사업구역 e편한세상 단지를 시작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용마루 미추홀퍼스트와 LH미추홀3단지에도 연내에 국·공립어린이집을 도입,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장애아전문어린이집 신축으로 보육의 다양성도 확보할 방침이다.
미추홀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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