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김상호)는 14일 시장 주재로 민선 7기 공약사업 보고회를 열어 공약사업별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에서는 그 동안 공약사업에 대해 연도별 재원확보 방안과 세부추진계획 등 구체적으로 공약을 실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보완 절차를 진행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사항에 대해 추진 사항과 문제점 분석, 해결 방안 등을 담당 부서별로 발표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고자 했으며, 도출한 해결책에 따라 향후 공약이행을 보다 충실히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번 민선 7기 공약사업은 ▲시민참여 및 시정혁신 ▲보건복지 ▲문화체육관광 ▲교육지원 ▲환경도시건설 ▲일자리창출/산업경제 총 6개 분야 70개 사업이다.
특히 공약사업 중 감일~초이 간 광역도로 조기 개통은 지난해 11월 개통으로 완료됐다.
위례북측도로 방음터널 설치 노력 또한 지난 2018년 9월 하남시, 권익위, LH, 입주예정자 협의회 대표와 방음터널 설치 합의를 이끌어냄에 따라 이행 완료됐다. 
이와 함께 ▲하남역사박물관 교육아카데미 운영 ▲동네 작은도서관 지원 ▲좋은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학교인근 공사현장 등 통학 돌봄서비스 등 총 4개 사업은 이행완료 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김상호 시장은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하나하나 검토하며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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