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가 관내 방범 단체를 중심으로 ‘여성공간지킴이’ 발대식을 갖기로 하는 등 여성 안전환경 조성에 힘을 모은다.
19일 시에 따르면 오는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과천경찰서, 과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과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참여한 가운데 ‘여성공간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들에게는 ‘여성공간지킴이’ 위촉장이 수여되고, 불법촬영 단속 점검 요령 및 탐지장비 운영 등 교육이 실시된다. 특히 이들은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오는 4월부터 화장실 등 여성 취약 시설에 대해 정기적 점검을 벌인다.
이들은 공중화장실뿐만 아니라 수유실과 탈의실 등도 점검 대상에 포함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벌인다. 적발될 경우 사직 당국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한다.
과천시, 여성전용공간 불법촬영 집중단속
오는 21일 ‘여성공간지킴이’ 발대식 개최
- 기자명 경기매일
- 입력 2019.03.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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