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복지재단(이사장 유승현)은 (사)함께동행하는사람들 중앙연합회가 김포시 산업재해장애인들을 위해 김포복지재단에 폐식용유 수거금액 13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함께동행하는사람들 중앙연합회는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교육, 환경정책 연구, 자원순환 제고를 통한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함을 목적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 ‘폐식용유 범국민 운동’ 진행하며 폐식용유 수거 수입금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이번 기탁식을 통해 실천함으로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사)함께동행하는사람들의 곽현순 회장은 “정하영 김포시장과 공무원들이 함께 고생하고 협조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조금의 나눔이지만 이웃들의 건강에 보탬이 됐으면 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유승현 김포복지재단 이사장은 “곽현순 회장은 김포시에서 12년간 봉사활동을 하며 폐지를 모아 다문화 가정에 생활비 및 병원비, 장학금을 지원한 기부천사다”라며 “김포 이웃에게 나눔을 베풀어 준 (사)함께동행하는사람들에게 한없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포 = 조이호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