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보건소가 취약계층 다문화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식습관 실천능력 향상을 통해 건강형평성 증진 도모를 위해 ‘건강한 한끼 영양교실’을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음식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함께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일상적 한식조리를 통해 음식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집에서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식생활 관리 능력 배양 등이 목적이다.
기간은 2019년 3월 ~ 4월 (첫째, 셋째주 목요일, 11:00~12:00) 총 4회이며, 화성시 보건소 교육실에서 다문화가정 영유아 보호자 및 임산부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한국음식문화 소개, 한국 전통음식 및 밑반찬 조리 실습, 생애주기별 식사구성방법, 빈혈 관리, 영양상담 등 영양교육 및 조리실습이다.
최종명 화성시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음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맞춤형 영양 상담과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조리방법을 배워 올바른 식습관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 = 김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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