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의장 김동희)는 22일 의장 집무실에서 지난 제234회 임시회에서 선임한 2018회계연도 검사위원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부천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에 의거 공인회계사 등 민간위원이 참여,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회계 및 감사 관련 지식과 경험을 지닌 민간자문위원 4명(서대철(세무사), 소윤석(세무사), 박승진(세무사), 박한권(전 오정구청장))과 결산검사 대표위원 이동현 시의원 등 모두 5명을 위촉했다.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는 오는 4월 3일부터 22일까지 20일 간 부천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실시되며, 2018회계연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세입·세출, 기금, 채권, 공유재산, 물품증감 등 예산집행전반에 대한 적법성과 적정성을 심사하게 된다.
위촉장을 수여한 김동희 의장은 “집행기관의 예산이 당초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되었는지 여부를 심도 있게 검사하고,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선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결산승인 절차는 오는 6월 제236회 부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 = 정석철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