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공장에서 일을 하던 5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졌다고 밝혔다.

25일 인천 중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34분께 동구 두산인프라코어 인천 공장에서 일을 하던 작업자 A(57)씨가 12m 높이에서 지상으로 추락한 것을 동료 작업자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등에 부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채광판을 교체작업 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