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파주지역 역사·문화 관광지를 둘러보며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파주시티투어 휴(休)’를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파주시티투어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행되는 테마형 당일 코스와 매주 주말 운행되는 체류형 1박2일 코스, 화려한 밤 경치를 즐길 수 있는 1박2일 별빛투어 코스 등 세 종류다.
요일마다 코스를 달리하는 테마형 당일 코스는 ▲월요일 ‘경기유망관광10선 여행’ ▲화요일 ‘DMZ&황포돛배 여행’ ▲수요일 ‘젊음, 소확행 여행’ ▲목요일 ‘매력힐링 여행’ ▲금요일 ‘동물과의 교감 여행’ ▲토요일 ‘자연 속 청정여행’ ▲일요일 ‘추억소환 파주여행’으로 구성돼 있다.
당일 코스에는 파주출판도시의 나만의 책 만들기, 고구려목장의 건강 유산균 만들기, DMZ천년꽃차의 꽃차 시음 및 꽃 족욕, 꽃재 체험농원의 염색스카프 만들기, 우농타조농장·모산농장의 농장 체험, 산머루농원의 와이너리 관람, 평화의 솟대 만들기, 프로방스 카페정원의 교황빵 만들기 등 각 코스마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배치돼 있다.
주말에만 운영되는 1박2일 여행은 ▲첫째주 ‘평화의 길 여행’ ▲둘째주 ‘감성폭발 힐링투어’ ▲셋째주 ‘역사의 발자취 여행’ ▲넷째주 ‘예술의 향연, 파주만나기 여행’ 등 매주 다른 테마의 체류·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파주 시티투어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이용요금은 당일코스 1만7000원~3만6000원, 1박2일 코스는 5만1500원~7만7000원이다.
파주 = 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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