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원미도서관에서는 오는 4월부터 지역 어린이를 직접 찾아가는 도서배달서비스 「다락방 서재」사업을 운영한다. 
「다락방 서재」는 시립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선정한 500여권의 도서를 택배를 이용해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어린이들의 심리 및 성장단계에 맞춘 주제별 신간도서 및 추천도서가 5개소의 지역아동센터로 1달에 100권씩 릴레이 방식으로 전달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이 방과 후 혼자 도서관을 방문해 독서를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질의 새로운 책을 편안한 환경에서 마음껏 읽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 = 정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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