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4월부터 구민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이동복지관사업을 실시한다.


서창2지구 LH1단지 사회복지시설은 구에서 2017년부터 무료급식소, 장구교실 등 경로당 부속시설로 사용해 왔다. 하지만 서창2지구 주민수가 늘어나고 복지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시설 등에 대한 확대 요구에 따라 구는 2019년 1월 추경예산에 시설비, 장비구입비, 프로그램운영비 등 총 4천만여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구는 만수종합사회복지관을 주관으로 한 이동복지관 운영사업을 시작해 서창2지구 LH1단지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실 2곳을 개보수 후 냉난방기, 책상, 스크린, 앰프 등의 장비를 구입하고 5월부터는 문화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교실 프로그램으로 아동교실(방송댄스, 미술놀이, 그림책놀이), 성인교실(요가교실, 노래교실), 노인교실(노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남동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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