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치매안심센터에서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별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부천시는 치매 및 고위험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 관리함으로써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노인 및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하여 원미, 소사, 오정 권역별로 부천시치매안심센터, 소사치매안심센터, 오정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센터에서는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의 전문인력이 맞춤형 상담, 검진, 관리 등 치매에 대한 통합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동별 치매조기검진은 오정권역 7개 행정복지센터 및 동주민센터에서 10:00~17:00 (점심시간 12:00~13:00 제외)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안내문을 참고하여 해당 일자에 방문하면 된다.


주민등록등본 상 오정권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치매 선별검사(MMSE-DS)를 받을 수 있으며, 치매 선별검사 상 인지저하로 확인된 어르신은 2차 치매 진단검사(무료), 3차 치매 감별검사(CT 및 혈액검사 등, 소득기준 적합시 무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오정어울마당 2층, 오정치매안심센터에서도 상시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그 밖에 치매예방교실 및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를 위한 조호물품(기저귀) 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배회가능 어르신을 위한 인식표 발급 등을 지원한다.
부천 = 정석철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