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인천남동구지회(지회장 이창순)는 최근 인천남동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인천남동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인천남동지사, 한국재가장기요양지관정보협회와 ‘치매노인 실종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령화 추세에 맞춰 사회적 약자인 치매 노인의 생명을 존중하고 보호하는데 뜻을 같이 하고, 경찰 및 유관기관이 협업해 치매노인의 실종예방 활동과 실종사건 발생 시 정보 및 인적 인프라 구축을 통한 신속한 발견으로 생명존중의 안전한 사회구현에 힘을 모으고자 추진됐다. 


인천남동경찰서 유진규 서장은 “남동구의 노인 인구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치매 노인의 실종 건수도 늘고 있으며, 신속한 초기대응이 특히 중요한 이때 4개 기관이 협력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인천남동지사 조성희 지사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중 치매 노인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다”며 “치매 노인의 안전을 보장하는 대책을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사)대한노인회인천남동구지회 이창순 지회장은 “소외계층 어르신들에 안전을 위해 관심을 기울여주시는 남동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인천남동지사,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정보협회에 감사드리며, 지회와 지역 내 경로당에서도 치매 노인의 실종 예방과 신속한 발견을 위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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