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과 경기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회장 민경선)는 1일 의회 1층 로비에서 독도 사진전 ‘경기도, 독도를 만나다‘를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민에게 소중한 우리 땅인 독도의 가치를 알리고 나라사랑 의식 및 영토주권 수호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도, 독도를 만나다’는 독도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함께 사진들을 감상하며 독도를 조금 더 가까이 이해할 수 있는 전시로, 독도의 동도와 서도를 형상화한 구조물에 독도의 자연과 식생 그리고 독도사랑 국토사랑회의 독도수호 활동사진 등 독도의 다양한 사진들로 꾸며졌다.
독도사랑 국토사랑회 회장인 민경선 의원(민, 고양4)은 “독도와 역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사진전이 개최되도록 주최해주신 문화재단과 후원해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를 표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신채호 선생님의 말씀을 새기며 준비한 사진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독도는 그동안 민감한 문제로 민간의 영역이었으나, 2015년부터 도의회에서 자발적으로 작지만 용기있고 뜻깊은 동참을 해주셨다. 이번 사진전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에게 독도가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달수 문체광 위원장(민, 고양10)은 “독도는 주권과 영토의 상징성은 물론이고, 생명·자연으로서의 가치도 훌륭한 섬이다. 이번 사진전을 통해 도민들이 독도에 대해 더 넓고 깊게 이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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