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오는 16일까지 2019년 1차 집수리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1차 집수리 교육은 원도심 지역(신포동, 연안동, 신흥동, 도원동, 율목동, 동인천동, 북성동, 송월동) 주민 2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교육생은 인현전동 경로당(홍예문로 79)에서 오는 29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 9주차에 걸쳐 도배, 장판, 전기, 친환경 재료 등 총 9개 분야의 이론과 현장실습 집수리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집수리 교육은 중구에서 진행 중인 마을주택관리소의 집수리 봉사인력으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해 2018년 2회 운영했고 수강생 및 수료생들과 함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또한, 수료생들은 중구 자원봉사센터의 ‘수리특공대’에 소속돼 지속적으로 집수리 재능기부에 참여할 예정이며, 구는 이를 더욱 발전시켜 신흥동 공감마을 도시재생사업 및 전동 웃터골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마을조직으로 조성해 주민공동체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하반기 집수리 2차 교육은 영종·용유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8월 ~ 10월 운영할 계획이며, 매년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발전시킬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도시항만재생과 주거개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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