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 인천대공원사업소는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맑고 포근한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인천시의 대표 벚꽃 명소 인천대공원에서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 정문 쪽에 위치한 인천수목원에서는 숲해설과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숲해설가와 함께 수목원 이곳저곳을 탐방하며 나무에 대한 정보부터 조류, 곤충에 대한 이야기까지 직접 관찰하고 배울 수 있다. 운영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이며, 운영시간은 10시반부터 12시까지, 13시반부터 15시까지 총 2타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정규반·수시반에서부터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숲학교,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토요특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정규반은 매년초에 참여단체를 모집하며 현재 모집이 완료됐고 그 외 다른 프로그램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온라인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확인 후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인천대공원에서는 바쁜 일상에 치진 시민들을 위해 2017년부터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중인데 올해는 4월 9일부터 운영된다고 한다. 숲길걷기, 아로마요법, 명상, 요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2시까지, 14시부터 16시까지 2타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반성인, 임산부, 직장인, 갱년기여성 등 다양한 참여대상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인천광역시 온라인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의 공원 홈페이지 공원소식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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