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지난 4일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공직자 통일·안보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지난해 9월 개정된 ‘통일교육 지원법 시행령’에 따른 전 직원 의무교육으로, 통일에 대한 필요성 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바른 안보관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북한의 현 실태 및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공직자의 역할 등을 주제로 이뤄졌다. 오전에는 정성장 청와대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이, 오후에는 이승열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진행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한 이해와 북한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과 건전한 안보관이 확립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한반도 평화에 대한 책임의식과 올바른 국가관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동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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