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강원도 산불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기탁금과 후원 물품을 8일 전달한다고 7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를 위해 5일 긴급회의를 열어 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 방안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한 500만원을 강원도 이재민에게 써 달라고 지정했으며, 광명 농협과 21세기 병원, 광명 코스트코, ㈜선진유지, 아방데코 등도 20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준비했다.
시는 이와 함께 산불 등 재난 예방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한 재난안전교육과 각 실·과·소 화재단속 책임자 대상의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광명 =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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