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행정안전부와 승강기관리공단과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불안감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지난 9일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승강기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구는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및 승강기 유지관리업체와 역할을 분담해 제동장치, 문닫힘 안전장치, 비상통화장치 등 승강기 핵심부품을 집중 점검하고 에스컬레이터 이용객의 안전에 위협을 줄 수 있는 무분별한 상업광고물, 승하차장 1m 이내 설치된 적치물 적치여부, 출입구에 안전 주의 표지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해 현장에서 즉시 계도했다.
또한, 이번 안전점검에서 부적합시설 4개소에 대해 개선명령을 실시하고,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수평형승강기 안전운행을 위해 이후에도 매년 실시하는 정기검사 시 지속적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다중이용시설의 승강기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큼 꼼꼼하고 세심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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