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지난 12일 체육회 회원들이 이웃돕기 성금 33만 55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 9~10일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한마음 나눔장터 수익금이다. 
김종기 체육회장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판매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죽전1동은 자원을 재활용 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4~9월(8월 제외) 둘째 화·수요일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용인 = 장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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