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학익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60대 저소득가정의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대상자는 부인의 사망 이후 삶의 희망을 잃고 알콜에 의지, 근로능력 상실로 무기력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봉사활동에는 학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집안에 방치됐던 오염된 옷가지와 가구, 주방용품 등 2t 가량의 생활쓰레기를 말끔히 정리하고 대상자가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청결활동을 실시했다.
허영욱 학익1동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강화하고 민관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평소에도 홀몸 어르신 위문 방문 및 위기가정세대를 돌보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추홀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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