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제49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과 소등행사를 진행하며, 이 기간 동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1층 송죽원에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서약 참여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면 친환경 지퍼백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20일 오후 1시부터 한마음광장에서 진행하는 연수구 알뜰나눔장터에서도 기후변화주간 기념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부스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구청을 비롯한 공공기관 18개소에서 소등행사가 시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저탄소 녹색생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각 가정에서 컴퓨터, TV, 조명 사용 멈추기 등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연수구 = 김민립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