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의장 송광식)는 5월 2일, 동구의회의 전문적인 입법 자문과 효율적인 의회운영을 위해 입법·법률고문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법고문은 법제처 법제자문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민수 교수를, 법률고문은 인천지방법원 민사 조정위원으로 활동하는 박현수 변호사를 위촉했다.


위촉된 입법·법률고문은 「인천광역시동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따라 임기 2년으로, 자치법규의 제정 등에 관한 입법 사안 및 법규 해석에 관한 사항, 의사운영과 의안심사 등 운영사항에 관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송광식 의장은 위촉식에서 “동구의회의 전문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흔쾌히 위촉에 응해 주신 두 고문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활발한 자문활동과 더불어 불필요한 쟁송에 대한 사전방지를 통해 행정 및 예산 낭비가 없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동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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