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진일 의원(민주, 하남1)은 1일 노동절을 맞아 하남시 법인택시운전자 및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향후 택시 서비스 향상 등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더민주 최종윤 지역위원장, 신장택시 이영숙 부사장, 신장택시 노동조합 이홍섭 조합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 의원은 “이번 택시요금 인상과 관련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조재훈)에서 많은 논의가 있었고, 다양한 토론회 등을 통해 도민과 업계에 말씀을 경청하고 반영하고자 최선을 다 했다”고 설명하고, “택시를 호출 했을 때 최대한 빨리 배차가 돼, 승객을 안전하게 모시는 것이 기본이고, 친절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다가오는 공유경제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서 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고, 이것이 택시를 이용하는 도민의 만족뿐만 아니라, 일선에서 근무하는 택시운전자의 행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홍섭 조합장은 “하남의 유일한 법인택시인 신장택시도 시민의 편익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표준요금으로의 권역조정도 생각해 볼 일”이라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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