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서전의료재단 안산 한사랑병원(병원장 이천환)이 6일 개원 1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안산 한사랑병원은 안산시 선부동에 2006년 한사랑외과 개원을 시작으로 2011년 ‘수술 받기 좋은 병원, 한사랑병원’ 으로 신축 이전해 안산시 상록구 이동에 개원했다.


이천환 한사랑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의료진과 직원 모두가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수술 받기 좋은 외과전문병원으로 발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를 포함해 고객들이 직접 뽑은 고객만족상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더불어 병원 발자취가 담긴 영상과 전직원들이 직접 전하는 축하메세지 영상을 포함해 병원장 인사, 케이크 커팅식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개원 13주기를 맞이해 지역사회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내원 환자, 입원 환자들에게 정성스레 준비한 떡을 전달하며 개원 축하를 함께 했다. 


안산 한사랑병원은 지난 2015년 1월1일 보건복지부지정 제2기 외과전문병원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2.3기 연속 지정된 외과전문병원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보건복지부지정 전문병원은 전국에서 108곳이 지정돼 있으나, 외과전문병원은 한사랑병원을 포함해 2개의 의료기관만 지정돼 있다.  


수술 받기 좋은 병원 한사랑병원은 단일통로복강경센터, 유방갑상선센터, 담낭센터, 위대장항문센터, 치료내시경센터, 당일수술센터, 화상센터, 암센터, 비만대사수술센터, 건강검진센터 등 분야별 전문센터를 갖추고 각 분야별 외과 전문의를 비롯해 13명의 전문의들이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산 =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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