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2시13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열 배관 매설공사 현장에서 토사가 무너져 근로자 A(48)씨가 다쳤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가 발주한 공사를 맡은 시공사 소속의 A씨는 도로 아래 빔을 설치하는 작업 중에 토사에 휩쓸려 하반신이 매몰됐다.
무사히 구조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고양 = 원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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