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본부장 주국돈)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행복 봄 소풍’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계절별로 테마를 선정해 추진하는 ‘동행사계(同行四季)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육시설 어린이 12명과 공사직원을 1대1로 연결해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했다.
동물원 및 동물공연 관람, 놀이체험 등 어린이 선호도가 높은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더불어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에 대해 이해하고 위험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슬기로운 교통 생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띠 체험, 보행교육 등 교통안전 체험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상생을 목적으로 본부 인근에 위치한 보육시설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활동비용은 수도권본부의 전 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공제, 적립한 해피펀드로 마련했다. 
주국돈 본부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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