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시민참여혁신 실현을 위한 ‘2019 하남시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발대식에서 김상호 시장은 국민디자인단 구성원인 공무원·서비스디자이너와 국민디자인단원으로 위촉된 시민 7명 등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워크숍을 실시하고 ▲국민디자인단 이해를 위한 전반 설명 ▲연간 일정 조율 등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행정의 수요자인 시민의 참여가 적극적으로 요구된다”며 “앞으로 국민디자인단을 통해 시민참여형 정책 모델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디자인단은 정책 수요자인 시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 디자이너가 함께 정책과정의 전반에 참여해 행정서비스를 개발 및 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 모델이다.
행정안전부에서는 2019년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 공모’를 통해 29개의 중앙부처 및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하남시는 ‘개발도시형 영구임대아파트 자살예방 모델개발’을 주제로 ‘국민디자인단 서비스디자이너 과제 지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하남 = 정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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